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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한마디

나무가 해거리를 하는 이유

나무는 어느 해가 되면 갑자기 한 해 동안 

열매 맺기를 과감히 포기한다.

이를 해거리라 한다.

해거리 동안 모든 에너지 활동의 속도를 늦추면서

오로지 재충전하는 데만 온 신경을 기울인다.

그리고 일년 간의 휴식이 끝난 다음 해에 나무는

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실한 열매를 맺는다. 

-우종영, ‘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’에서



병충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, 토양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도

나무는 과감하게 열매 맺기를 포기합니다.

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합니다.

휴식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얻어야 할 삶의 자양분임을

나무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.

우리네 삶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.

너무 바빠 쉴 틈이 없다면

그때가 오히려 과감히 휴식을 취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? 


[2011앵콜 행경] 2011년 4월 13일에 발행된 내용입니다. 


(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://www.happyceo.co.kr/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