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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찍 피는 꽃은 일찍 진다. 아침에 햇볕을 먼저 받는 곳은 저녁때 그늘이 먼저 지고, 일찍 피는 꽃은 그 시듦도 빠르다는 것이 진리이다. 운명은 돌고 돌아 한 시각도 멈추지 않는 것이니 이 세상에 뜻이 있는 사람은 한 때의 재난 때문에 청운의 뜻까지 꺽어서는 안된다. -다산 정약용, 하피첩(‘내가 살아온 날들’에서 재인용) 급속히 변화하는 세상은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보는 것을 방해하고 가까이 있는 것에 시선을 집중하게 합니다. 그러나 승자는 늘 멀리 보는 사람들입니다. 당장의 희열보다는 장기적 성장의 기쁨을 추구하고, 당장의 시련은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더 큰 발전을 위해 달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. 더보기
타인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.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며, 타인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다. 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며, 할 수 없는 일에 신경 쓰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. -에픽테토스 우리는 하루에 5-6만 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. 부정적인 생각, 남을 비판하고 원망하는 생각의 비중을 큰 폭으로 줄이고, 긍정과 희망, 나를 새롭게 하는 생각의 비중을 크게 높이는 ‘생각의 구조조정’을 해낼 수 있다면 우리 삶은 훨씬 더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. 더보기
베토벤이 좋아했던 격언 어느 날 모셀레스가 베토벤에게 오페라 ‘피델리오’의 피아노악보를 건넸다. 악보 한 귀퉁이에 ‘신의 가호로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길!’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. 베토벤은 즉시 연필을 들어 그 글귀 아래 다음 글을 써 넣었다. “신의 가호가 다 무엇이냐? 자신이 자신을 돕는 것이다”. -박종평, ‘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’에서 “강한 의지에 불타는 유능하고 근면한 사람에게 ‘여기서 정지’라는 벽은 없다” 베토벤이 좋아했던 격언입니다. 마키아벨리는 “운명은 삶의 절반만 관여하고, 나머지 절반은 삶의 주인에게 맡겨져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. 더보기
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.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. 물론 둘 다 옳다. (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world: those who think they can, and those who think they can't, and they're both right.) -헨리 포드(Henry Ford)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그러한 믿음을 강화시키기도 하지만, 오히려 생각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. 위대한 성과는 ‘큰 목표를 세우고,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 하에 과감히 도전하는 사람들’이 만들어 냅니다. 반면, ‘할 수 없다. 어렵다. 안 될 것이다'라고 처음부터 지레 겁을 먹고 시작하면, 이.. 더보기
포기하려는 다음 골목에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. 수천 걸음을 내디딘 후에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포기할 수 있다. 그러나 성공은 바로 그 다음 길모퉁이에 숨어있는 것이다. 내가 그 모퉁이까지 한 발자국 더 가지 않는 한,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알 수 없다. -오그 만디노, ‘위대한 상인의 비밀’에서 ‘바꿔라, 그러나 바꾸지 마라(change it, but do not change it).'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입니다. 잘못된 것을 알았다면 과거 투자를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매몰원가(sunk cost)라는 개념이 있습니다. 참 어렵습니다. 핵심은 포기해야 할 때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확하게 제대로 판단하는데 있습니다. 더보기